[앵커]
휴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더위 속에 밤까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더위를 식히기 좋은 장소에 나가 있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물을 보니 시원해 보이는데, 날은 많이 덥죠?
[캐스터]
이렇게 물가에 있는 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됩니다.
오늘도 찜통더위에 소나기까지 오락가락하면서 날이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8.3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무엇보다 습도가 높습니다. 서울의 불쾌지수가 80을 넘어섰는데요.
이 정도면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곳 물빛광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물가에서 물장난도 치며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무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전주 등 전북 일부에 이어 오늘, 충북 영동과 경북 일부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25도, 대구 24도로 대부분 지방 25도 안팎을 보이며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 32도, 전주와 대구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에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8월 초에는 예년보다 강력한 폭염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계속되는 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인데요.
한강에는 다음 달 21일까지 한강 몽땅패스티벌이 열립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강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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